중부권을 쥐고 흔드는 제우스파 조직의 보스 장동수, 비 내리던 밤 한적한 도로에서 접촉사고를 위장해 접근한 남자에게 불의의 습격을 받는다. 격투 끝에 가까스로 목숨은 건졌지만 조직 보스의 권위와 자존심은 무너지고 만다. 바짝 독이 오른 장동수 앞에 형사 정태석이 나타나 그를 찌른 놈이 연쇄살인범이라며 그날 밤 기억나는 것을 모두 말하라고 한다. 장동수는 얼굴 없는 연쇄살인마와 마주쳐 살아남은 […]
가까운 미래, 어느 날 평화로웠던 어느 거대 도시는 갑자기 전 세계와의 통신이 두절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는다. 도시 밖으로 한 걸음만 나가도 전기를 비롯한 일체의 시설이 작동하지 않고, 심지어 전 세계 인류의 생사조차 불분명한 상황. 사태의 원인을 규명하고 생존자를 찾고자 탐색에 나선 특수부대는 그곳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는데… 꺼지지 않은 단 1%의 인류는 생존의 실마리를 찾을 수 […]
사랑하는 아내와 반려견이 죽은 후 복수를 위해 돌아온 전설의 킬러, 존 윅은 성역 콘티넨탈 호텔에서는 살인하면 안 된다는 룰을 깨면서 전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된다. 전편에서 존 윅이 국제암살자연맹에서 파문당한 직후 1시간 동안 도망갈 시간을 내어 준 윈스턴은 최고회의로부터 그를 도왔다는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받는다. 현상금이 1400만달러로 불어난 존 윅은 옛 동료이자 현재 카사블랑카 콘티넨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