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렌이 온 거리를 울려 퍼지며 요란한 추격씬이 벌어지는 도중 한 녀석이 콜벳를 몰고 다리를 돌진, 200미터 높이에서 자동차 번지를 시도한다. 짜릿한 곡예를 선보인 후 낙하산을 펴고 유유히 사라지는 녀석의 이름은 ‘젠더 케이지’. 인터넷에 생방송된 이 장면은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열렬한 환호를 받는다. 또 한 번의 멋진 프로젝트로 영웅 대접을 받는 젠더 케이지. 그러나 파티가 무르익을 무렵, […]
전직 블랙 옵스 요원이었던 레본 케이드(제이슨 스타뎀)는 평범한 건설 노동자로 살아가며 딸과 함께 조용한 삶을 추구하고 있었으나 그의 상사의 딸이 인신매매 조직에 의해 납치되면서, 다시 과거의 전투 기술을 사용해 그녀를 구하기 위해 나서게 된다. 이 과정에서 시카고의 범죄 조직과 러시아 마피아와 얽히며, 부패와 폭력으로 가득 찬 어두운 세계를 마주하게 되는데… Show More
사랑하는 아내와 반려견이 죽은 후 복수를 위해 돌아온 전설의 킬러, 존 윅은 성역 콘티넨탈 호텔에서는 살인하면 안 된다는 룰을 깨면서 전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된다. 전편에서 존 윅이 국제암살자연맹에서 파문당한 직후 1시간 동안 도망갈 시간을 내어 준 윈스턴은 최고회의로부터 그를 도왔다는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받는다. 현상금이 1400만달러로 불어난 존 윅은 옛 동료이자 현재 카사블랑카 콘티넨탈 […]
보름달이 뜬 어느 날 밤, 발자국마저 사라지는 고요한 설원 위를 맨발로 달리던 한 소녀가 피를 토하며 죽는다. 안간힘을 쓰며 뛰어가던 그녀가 결국 피를 토하며 쓰러져 죽어 있는 모습을 사냥꾼 코리(제레미 레너)가 발견한다. 피해자는 그의 친구의 딸. 신입 FBI요원 제인(엘리자베스 올슨)이 사건 담당자로 그곳에 도착하지만 범인이 남긴 증거는 눈보라에 휩싸여 점점 사라지고, 수사는 난항을 겪는다. 3년 […]
고든(데이비드 아퀘트)은 게으르고 낙천적인 우편배달부지만 두 가지 일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미친 개 마을’ 이라고 부르는 동네에 우편물을 배달하려면 미트볼, 닭고기, 물총 등으로 무장해도 번번히 개들에게 당하고 만다. 또 하나는 이웃에 사는 아름다운 싱글마더 스테파니(레슬리 빕)를 짝사랑해서다. 고든은 스테파니의 환심을 사려고 애쓰지만 아들 제임스(앵거스 T.존스)마저 지저분한 고든을 우습게 본다. 스테파니의 출장으로 제임스를 돌보게 된 […]
마이크 둘리와 그의 네 발 달린 영리한 파트너, 제리 리가 새로운 액션 코미디에서 범죄를 소탕하러 돌아왔다. 둘리는 즐거운 은퇴식을 한 후 단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한 하이테크 컴퓨터 회사에서 무장 강도와 마주친다. 갑작스레 그는 용의자로 몰리게 되고 진짜 도둑이 잡힐 때까지 연금마저 지급이 정지된다. 이제 둘리와 제리 리가 나서는 사설 탐정이 되어 진짜 범인을 […]
10년 동안 경찰을 포함해 외부인의 습격을 단 한차례도 받아본 적이 없는 낡은 30층 아파트. 마치 치외법권 지역과도 같은 이곳에 모든 범죄의 정점에 서 있는 갱단의 보스 ‘타마’를 제거하라는 비밀 작전 수행을 위해 20명의 정예요원으로 구성된 SWAT 대원들이 출동, 건물 안으로 잠입한다. Show More